해당 단말기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한 미니PC입니다.
사실 제가 써본 느낌으로는 미니PC라기 보다는 용도는 Apple TV 나 Chrome CAST에 가까우며
사용형태는 모바일 단말기 로써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가능한 멀티미디어 단말기를 지향하는듯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링크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Citrix Receiver를 이용하여 Citrix의 가상화된 앱 및 VM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결과는 “업무용 혹은 깊이 있는 작업은 불가능”이었습니다.
안드로이드 OS의 특성상 모든 입력이 OS를 거쳐 전달됩니다.
Citrix Receiver도 마찮가지이며 이런 이유로 사용자 체감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며,
키보드 입력시에는 스크린 쿼티 자판이 항시 출력되며,
마우스 입력은 OS의 체계를 따르고 있어 Windows OS의 마우스 제어를 받지 못하여 모든 입력 이벤트가 안드로이드 체계를 따릅니다.
그래서 마우스가 스크린 터치 “탭” 입력을 대체하는 형태이며 우클릭등의 Windows 입력체계로 전달되지 않습니다.
또한 터치와 마우스 사용의 어중간한 UX환경으로 업무사용자들은 새로운 UX환경의 적응이 필요하여 학습 및 적응기간이 필요할듯합니다.
멀티 세션 및 테스킹의 사용등이 상당히 불편합니다.
OS의 개선과 더불어 Receiver에서의 Windows 환경을 그대로 이관 받도록 개선이 된다면 유용한 또 하나의 클라이언트가 될 듯 합니다.
안드로이드를 좋아하고 구글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사람중 개인적인 멀티미디어 셋톱박스용으로 사용하기에만 적합할것 같다는 생각을
마지막으로 간략한 리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