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일을 사용하면서 외부메일 클라이언트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이다.
그리고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더더욱 많은 클라이언트를 사용하게 되었는데..
정작 메일 프로토콜에 대해 잘 알고 있지 못했다는 것을 발견할수 있었다.
내가 주로 사용하는 메일은 애플의 icloud 메일, 회사의 NAVER-worksmobile 메일, 그리고 Axigen으로 구축된 개인메일서버를 주로 이용중이며,
메일 클라이언트로는 PC와 모바일에서 apple의 mail을 주로 이용중이다.
Axigen메일과, icloud메일은 보낸편지함까지도 공유되어 너무 편리하고, 메일을 삭제해도 거의 실시간으로 모든 클라이언트에 반영되었다.
하지만 회사메일인 NAVER-worksmobile 메일의 경우에는 보낸편지함이 공유되지 않았다.
단순히 메일 업체에서 제공해주지 않는 기능이구나 생각하고 치부하고 그냥 넘겼는데…
이것만으로도 너무 불편함을 느껴 보낸편지함을 공유할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려고 검색중 나의무지함을 깨닿았다!!!
이것은 기능의 문제가 아닌 메일 프로토콜을 차이였으며, 내가 메일함 공유가 되지 않은 프로토콜을 선택한것이었다.
그것이 바로 imap과 pop의 차이이다.
POP
POP의 경우에는 메일서버에서 단순히 메일클라이언트로 메일을 내려받게되어었다.
그래서 메일서버에서는 단순히 내려주기만 하면되니 크게 부하가 가지 않는다.
IMAP
imap의 경우에는 메일클라이언트와 동기화를 통해 메일을 공유하게된다.
그러니 서버 입장에서는 모든 클라이언트들과 동기화를 해야하니 부하가 갈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메일서비스업체에서는 imap에 대한 지원을 고려하지 않을수 없을 것이다.
POP와 IMAP의 선택
그렇다면 무조건 IMAP이 좋은것 아닌가?
가만생각해보면 그런것만은 아니다. IMAP의 경우 동기화를 하고 있는것이나. 클라이언트가 가진 메일은 서버도 가지는것이다.
내 메일클라이언트에 만개의 메일을 가지고 싶다면, 서버에서는 만개의메일을 수용할 만큼의 용량이 필요한것이다.
반면 POP의 경우에는 서버와는 무관하게 메일클라이언트에서는 메일을 내려받았으니 서버에서 지우든 말든 상관이 없는것이다.
그래서 용량의 제약이 있는경우에는 POP를 사용하여 관리의 부담을 덜든지, imap을 사용하여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보안등의 문제로 메일이력을 남기지 말아야 할 경우에도 pop를 사용하는것이 좋을것이다. pop의 경우 내 클라이언트의 보안만 잘 이루어진다면,
서버가 해킹이 당한다거나, 어떤일을 당하더라도 자료 유출의 문제가 없지만, imap의 경우 클라이언트가 아무리 보안이 강력하더다도 서버가 해킹을 당해 자료가 유출되거나,
지워진다면 방법이 없다
하지만 다양한 단말에서 메일을 사용하는 요즘의 사용패턴, 그리고 자료의 중앙 집중화 cloud관점에서는 imap을 통해 모든 환경에서 동일한 데이터를 볼수 있는 imap이 업무 연속성, 효율 측면에서 더 낳다는 생각을 해본다.
##참고 사이트
http://www.itworld.co.kr/news/90201
http://lyb1495.tistory.com/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