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이와 서울숲 한바퀴

 

  

오늘은 열일 제쳐두고 아들과 맘껏 놀았습니다.
시온이는 킥보드, 난 자전거…
돌아다니는 내내 한번칭얼거리지도 않는 녀석 덕에
놀아주는게 아닌 노는게되었습니다.
사소한행동까지 날 보며 따라하는 녀석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 너무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남자로써, 어른으로써, 인생의선배로써 또한 믿음의 동역자로써 본이 되어야겠다는 책임감을 되새기게 합니다.